광주시, 에너지‧AI헬스케어‧데이터‧응용분야 10개사와 협약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AI헬스케어‧에너지‧데이터‧응용분야 10개사와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102~111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AI헬스케어‧에너지‧데이터‧응용분야 10개사와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102~111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전기신문 여기봉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과의 업무협약 100개를 돌파한 광주광역시가 더욱 탄탄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걸음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에너지 분야 전문기업인 ㈜에니트,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 전문기업인 ㈜감성텍,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에이치엠이스퀘어, 인공지능 데이터 분야 전문기업인 ㈜코어다트랩, 인공지능 기반 응용 분야 전문기업인 ㈜비티비엘, ㈜씨노우, ㈜와이어즈, ㈜트리티움, ㈜퍼플오션 등 10개 기업과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102~111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별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기송도 에니트 대표이사, 김민규 감성텍 대표이사, 이승진 비티비엘 대표이사, 박철구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대표이사, 임종화 씨노우 대표이사, 강윤호 에이치엠이스퀘어 대표이사, 조석현 와이어즈 대표이사, 김종호 코어다트랩 CEO, 박현정 트리티움 대표이사, 이동만 퍼플오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업은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각 기업은 ▲광주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과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위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인공지능 분야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인공지능 전문 인력양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상상력과 창의력만 있으면 언제든지 창업과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100번째 업무협약 이후 첫 업무협약인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광주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니트는 인공지능 기반 재난안전관리 솔루션과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AI기반 벤처기업이다. 비즈니스 모델로는 ▲AI기반 재난안전관리 솔루션(AI기반 광섬유 음향 분포센서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AI기반 광섬유 분포형 온도센서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AI기반 광섬유 고분해능 변형률 실시간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AI기반 광섬유 음향방출 센서) ▲AI기반 에너지관리 솔루션(빌딩 에너지 효율화 관리 시스템, 공장 에너지 효율화 관리 시스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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