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명 남서울본부 전력관리처장(오른쪽)과 홍성호 숭실대 공과대학학장이 MOU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명 남서울본부 전력관리처장(오른쪽)과 홍성호 숭실대 공과대학학장이 MOU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유희덕 기자] 한전이 젊고 유능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과 손잡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한전 남서울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지난 8월 30일 여의도 남서울본부 여의나루실에서 숭실대학교와 지중송전분야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

한전 남서울본부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수도권 내 전기공학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중송전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호간 기술교류 및 산업자문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하고자 MOU 체결식을 시행했다.

박종명 남서울 본부 전력관리처장은 “현장실습과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부분을 직접 보고 체험해 향후에 학생들이 학업과 연계해 스스로를 발전시켜 우리나라 4차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호 숭실대 학장은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보다 성숙한 사회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고 전력산업에 기여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좋은 가르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서울본부는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시 연내 시행을 목표로 숭실대학교 학부생 약 20명을 초청해 2018년 남서울본부에서 개관해 운영 중인 전국 유일의 지중송전 ‘OF설비 전문기술 관리센터’ 에서 이론 및 실습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을 준수를 위해 박종명 남서울 전력관리처장과 홍성호 숭실대 공과대학 학장 등 양 기관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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