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사업 기초 인력 인재양성 확보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

한전 광주전남본부와 서영대학교가 8월 31일 배전전문인력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왼쪽부터) 김철식 서영대 전기과교수, 김평호 전기과학과장, 이승철 대외협력부총장, 김상권 한전 광주전남본부장, 주희천 기획관리실장, 류지상 에너지효율부장, 이상헌 전력공급부장.
한전 광주전남본부와 서영대학교가 8월 31일 배전전문인력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왼쪽부터) 김철식 서영대 전기과교수, 김평호 전기과학과장, 이승철 대외협력부총장, 김상권 한전 광주전남본부장, 주희천 기획관리실장, 류지상 에너지효율부장, 이상헌 전력공급부장.

[전기신문 여기봉 기자] 한전 광주전남본부(김상권 본부장)는 8월 31일 한전 광주전남본부에서 서영대학교와 함께 배전전문인력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력사업의 기초 인력인 배전전문인력의 감소 추세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향후 서영대 전기과 학생을 초빙해 전력산업의 최근접 배전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설비 견학 및 배전기능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상권 한전 광주전남본부 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지역 인재육성 발전에 도움되는 교육기부 활동을 시행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철 서영대 대외협력부총장은 “한전과의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서영대 전기과가 광주전남지역 전기발전사업에 한층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기과를 포함해 다양한 학과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앞으로 배전분야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공동참여와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인재를 적극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