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경북도회가 업계 발전에 힘을 보탰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조선관)는 지난 8월 20일 국회 산업위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시갑)과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의 지역구 사무실을 잇달아 예방하며 업계 현안을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자리에서 조선관 협회 경상북도회 회장은 최근 발의된 전기공사업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전기공사 분리발주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중소 전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전기설비의 품질 확보를 위해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두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구자근 의원은 “해당 법안의 공동발의 의원으로서 전기공사의 분리발주 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통합발주가 방지될 수 있도록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재 의원은 “전기공사업체가 전국적으로 1만9000여 업체가 있으며 대다수가 중소업체로 알고 있는데 이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분리발주 제도가 명확화되어야 한다”며 적극 협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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