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전파사가 화분 흙의 수분 상태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물주시개’ 2종을 론칭했다
식물전파사가 화분 흙의 수분 상태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물주시개’ 2종을 론칭했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홈가드닝용 스마트 전기전자 용품을 제조, 판매하는 식물전파사가 화분 흙의 수분 상태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물주시개’ 2종을 론칭했다.

‘눈금 물주시개’는 측정기를 토양에 꽂으면 수분의 상태를 1에서 10사이의 눈금으로 표시한다. 전원이 필요 없이 흙 속 미세전류를 이용해서 수분상태를 측정할 수 있어서 건전지 교체의 불편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함께 출시한 ‘버튼 물주시개’는 코인 건전지가 들어가며 측정기를 토양에 꽂고 버튼을 누르면 흙 수분 상태에 따라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LED가 켜지면서 좀 더 정확하게 수분 상태를 알려준다.

식물전파사 브랜드를 운영하는 헬로긱스는 포스코기술투자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반려식물을 더 쉽게 잘 키울 수 있는 스마트 제품을 제조, 유통,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실내에서 빛이 부족해도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는 식물 전용 조명인 빛뿌리개를 출시한 이후, 이번 물주시개 2종을 론칭해 지금까지 홈페이지에 약 1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심을 받으며 판매를 하고 있다.

이신영 헬로긱스 대표는 "향후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는 스마트 제품을 지속해서 론칭하고 있으며 급성장하는 홈가드닝 시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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