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X기반 스마트제어 시스템 적용, 운영 효율 높여

융은 프리미엄급 호텔을 중심으로 관리 효율은 높이고 투숙객에게 자동제어를 통한 편리함을 줄 수 있는 KNX기반 지능형 호텔 솔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융은 프리미엄급 호텔을 중심으로 관리 효율은 높이고 투숙객에게 자동제어를 통한 편리함을 줄 수 있는 KNX기반 지능형 호텔 솔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최근 스마트홈과 스마트빌딩 제어를 위해 사용되는 알고리즘 기반 스마트제어 시스템이 호텔에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빌딩 제어 및 배선기구 전문업체 융(JUNG)은 프리미엄급 호텔을 중심으로 관리 효율은 높이고 투숙객에게 자동제어를 통한 편리함을 줄 수 있는 KNX기반 지능형 호텔 솔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최근 전했다.

알고리즘 기반 스마트제어 시스템은 동작감지센서, 환경센서 등을 통해 투숙객의 출입이나 행동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다. KNX 기술을 접목해 조명, 차양, 난방, 에어컨, 보안 시스템 및 멀티미디어를 중앙 집중식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호텔 측은 미리 설정된 온도 시나리오를 통해 방이 비어 있을 때는 냉‧난방이 되지 않도록 제어하고 투숙객이 들어갈 때는 항상 에어컨이 완비된 방에 들어가도록 통제할 수 있다.

CO2 센서를 사용하면 창문 개폐기와 환기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위생관리의 주요요소인 실내공기품질(IAQ)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윤희 융코리아 대표는 “호텔 산업은 다른 분야보다 빠르고 민첩하게 변화하고 개념, 디자인 및 기술 장비의 사용 주기가 더 짧다”며 “호텔은 집보다 더 편안하고 인테리어 기술 장비는 더 많은 것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융은 투숙객의 입장에서 호텔이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파노라마 3D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VR 안경을 사용하거나 360도 파노라마 화면을 통해 호텔 관리자가 호텔 투숙객의 시각에서 호텔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대표는 “사용자가 객실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운영할 수 있어야 계획된 서비스들이 투숙객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다”며 “융의 지능형 호텔 서비스는 파노라마 3D 방식을 활용해 사전에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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