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현장 운영 시스템 개발, 고양시와 협력

혜성테크윈이 현장에 설치된 산업용 광스위치 장비를 실제 설치된 지역의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지능형 광선로 감시시스템을 개발했다.
혜성테크윈이 현장에 설치된 산업용 광스위치 장비를 실제 설치된 지역의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지능형 광선로 감시시스템을 개발했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혜성테크윈이 현장에 설치된 산업용 광스위치 장비를 실제 설치된 지역의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스마트 지능형 광선로 감시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지능형 광선로 감시시스템 개발은 혜성테크윈이 산업용 광장비에 광선로감시 일체형(내장형) 또는 광선로감시 분리형(외장형)으로 설치가 가능한 광선로감시 모듈을 개발하며 이뤄졌다.

현재 산업용 광스위치 장비는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간을 자가 진단해 케이블의 단선 지점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으로 자가통신망 관리에 대한 많은 문제점과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혜성테크윈은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광선로 감시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이번에 자체 개발한 광선로 감시시스템은 산업용 광전송 장비에 ‘광선로 감시 장치’를 탑재해 하나의 장비로 운영되며 현장에 설치된 각각의 산업용 광전송 장비를 실제 설치된 지역의 전자지도 기반에 운영 표시한다.

전자지도 기반의 DMEMS-S/W 운영으로 현장 광케이블의 단선 장애 발생 시 정확한 단선 지점을 확인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할 수 있다.

혜성테크윈은 자체 개발한 지능형 광선로 감시 장치를 국내 최초로 특허 인증 받았으며 제품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통한 제품 생산으로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이번 특허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첫 사례로 경기도 고양시와 지난 4일 자가통신망 광다중화장치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 고양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현장에 설치된 산업용 광전송 장비의 망 구성 및 관리, 장애 이력 관리 및 조회, 장비 운영 및 상태 관리, 운영자 보안 관리 등을 설정할 수 있고 혜성테크윈의 타 제품 및 이기종 광장비의 운영 관리가 가능하며 전자지도 기반의 광선로 감시를 실시간으로 운영함으로써 운영자에 편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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