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 화상, 상해입원일당 등 … 보장항목 9가지로 확대
상해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시 최대 3천만 원 보상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단체상해보험 신규 가입을 무료로 지원하고 보장항목을 확대해 사회안전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 단체상해보험 신규 가입 신청대상은 공제 가입자 중 1년 이상 계약 유지자다.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뿐만 아니라 가입기간이 짧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도 모두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내일채움공제 단체상해보험 보장 항목이었던 후유장해와 사망에 더해, 골절발생‧수술 및 화상발생‧수술 위로금과 24시간 상해입원 일당 등을 추가해 보장항목을 총 9가지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내일채움공제 단체상해보험은 공제 가입기간 동안 혜택이 유지되며 사업주를 통해 가입하는 산재보험과 달리 공제가입 핵심인력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고, 타보험과 중복 수혜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단체상해보험 가입신청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가 개별적으로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sbcplan.or.kr) 또는 중진공 모바일앱에서 직접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내일채움공제 콜센터(1588-6259)로 하면 된다.

한편, 중진공은 근로자의 역량 강화,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한 교육지원, 온라인 복지몰, 근로자 휴가지원 등의 교육ㆍ복지 서비스를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영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의 장기재직과 공제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근로자와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가입자를 대상으로한 차별화된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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