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부문과 Data & Technology팀, 환경&에너지팀 유기적 결합한 조직재편

IP & Technology 융합 부문을 총괄하게 될 최정열 변호사(왼쪽)와 손도일 변호사.
IP & Technology 융합 부문을 총괄하게 될 최정열 변호사(왼쪽)와 손도일 변호사.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법무법인 율촌이 뉴노멀시대 기업의 디지털 기술 관련 법적 이슈가 복잡해짐에 따라, 혁신 산업 이슈를 전방위 커버하는 ‘IP & Technology 융합 부문(이하, IP & Tech 부문)’을 정식 출범하고 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IP & Tech 부문은 지식재산권, 데이터 및 테크놀로지 관련 전문가들 및 환경·에너지 전문가들을 전면 재배치하며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앞으로 ▲IP전략팀 ▲신산업IP팀 ▲Data & Technology팀 ▲환경&에너지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돼 50여 명의 어벤저스급 전문가들이 고도의 융복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P & Tech 부문은 특허법원 판사 출신으로 지적재산권 관련 실력자로 꼽히는 최정열 변호사(연수원 17)와 국내에서 손꼽히는 데이터 산업 분야 전문가인 손도일 변호사(연수원 25기)가 공동부문장으로 총괄한다.

IP & Tech 부문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발전 속도가 빠른 테크놀로지 관련 기업들에게 ▲IP 전략 수립 및 분쟁 조정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 핀테크 분야 관련 규제 자문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들의 국내 규제 관련 자문 IT, BT(제약바이오), CT(문화산업) 기업의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수립 및 진단 ▲기술유출 내부조사 및 포렌식 ▲개인정보 활용 및 보호 ▲IP 송무 등 관련해 원스톱-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탄소중립, 스마트 시티 및 에너지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환경 및 에너지 분야가 IP & Tech 부문에 합류하면서 ESG를 포함한 환경 관련 제반 자문과 함께, 전통적인 발전원별 법률서비스 외에도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연료전지 등 Tech기반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원스톱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P전략팀은 특허법원 판사 출신인 이다우 변호사(연수원 30기)와 대법원 지적재산권조 총괄재판연구관 출신으로 다양한 지재권 쟁송을 처리해 온 구민승 변호사(연수원 31기)와 변리사 출신으로 삼성-애플 소송 등 대형 특허 분쟁 사건의 경험이 있는 황정훈 변호사(연수원 37기), 특허청 심사관 출신으로 퀄컴 사건 등 특허와 공정거래와 교차되는 다양한 사건의 경험이 있는 정상태 변호사(연수원 41기), 미국 IP전문 로펌과 삼성전자에서 IP 전략 및 분쟁에 관여해 온 이승목 외국변호사로 구성돼 있다.

신산업 IP팀은 다양한 IT, BT 기업의 이슈를 다루고 영업비밀·디지털포렌식·직무발명·IP 자문 등에 강한 면모를 보여 온 임형주 변호사(연수원 35기)와 상표, 디자인, 콘텐츠 라이선싱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이용민 변호사(연수원 37기),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법무실 출신의 이원석 변호사(연수원 40기) 등이 포진해 있다.

Data & Technology팀은 개인정보, 정보통신 및 핀테크 분야에서 국내외 고객들을 활발하게 자문하고 있는 김선희 변호사(연수원 36기)가 이끌게 되며, 디지털 시대의 핵심 이슈인 데이터, 전자상거래, 정보통신 및 핀테크 분야에서,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 부처 출신 전문가들과 함께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 & 에너지팀은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손금주 변호사(연수원 30기)가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총괄하고, 율촌ESG연구소의 주축 변호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용희 변호사(연수원 35기)가 최근 전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는 환경&에너지 이슈 해결에 구심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율촌ESG연구소장은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을 역임한 이민호 고문이 맡고 있다.

강석훈 대표변호사(연수원 19기)는 “율촌은 패러다임 변화를 통찰해 법률서비스 환경 변화에 한 발 앞서며 선도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율촌 기본 가치인 협업을 바탕으로 유기적 재편을 이룬 율촌 IP & Tech 부문은 컴퓨터공학, 빅데이터, AI 등 신산업 및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미래형 융복합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고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혁신적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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