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기술 및 4차산업 시험인증 수요에 선제적 대응, 고객지향 서비스 강화
신규보임 8명, 전보 5명 등 인사조치도 단행

KTL 진주본원 전경.
KTL 진주본원 전경.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이 융복합기술 및 4차산업 시험인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지향형 구조를 위해 지난 2일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KTL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전사 사업총괄 기능을 대폭 강화해 ▲전사 정부 R&D과제 ▲신사업 발굴‧개발 역할 강화 ▲품질혁신 및 디지털혁신(DT) 등을 적기에 이행하고, 융복합기술 및 4차 산업 선제 대응 체제로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KTL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한편 KTL 2025년의 비전인 ‘Beyond Korea No.1(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KTL)’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지향 전환과 성장을 위해 전담조직 기능을 강화한다. 핵심 고객 관리와 최적화된 조직 구성으로 신속·정확한 고객 맞춤형 기술지원 등 고객지향 서비스를 향상한다는 목표다. 더불어 고객지원 전담본부 운영체계, 고객 관련 조직통합, 고객별 맞춤형 시스템 구축 및 프로세스 재설계를 위한 마케팅기획센터 신설 등 고객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전기전자 소비자 제품 분야 대응조직도 재편했다. 소프트웨어(SW) 기능안전 등 고부가가치화 추진 및 본원소재(경남 진주) 지역특화 산업 밀착지원과 정부정책에 부응하고자 전기부품, 스마트공장, 탄소중립(RE100) 업무를 남부권에 집적화해 수행한다.

공공분야의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고, 연구실 안전 및 보안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후속조치도 이번 조직개편에 반영됐다.

이밖에도 KTL은 전사 전략기획(경영‧사업) 강화, 홍보부서 전담 조직화를 통한 기관 인지도 제고와 사업 활성화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KTL은 조직 개편에 띠라 신규 및 변경조직에 대한 적임자를 선발해 임명하는 등 인사조치도 함께 단행했다.

신규보임

◆ 본부장급

▷ 고객지원본부장 김광구

◆ 실/센터장급

▷ 경영혁신실장 박창준 ▷ 정보보안실장 윤형득 ▷ 사업개발센터장 신민철 ▷ 산업안전기술센터장 최용원 ▷ 전자파기술센터장 조성규 ▷ 물환경센터장 박찬규

◆ 팀장급

▷ 구매자산팀장 김병옥

전보

◆ 실/센터장급

▷ 전략기획실장 김태영 ▷ 홍보실장 홍성진 ▷ 품질혁신센터장 이상곤 ▷ 전기전자기술센터장 박형관 ▷ 산업지능화기술센터장 권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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