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5일 3일간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아시아 복합소재 커뮤니티를 위한 행사

[전기신문 오철 기자] 오는 11월 3-5일 동안 JEC Korea 2021(국제 복합소재 전시회)가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를 통해 아시아 복합소재 전체 밸류체인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이는 만남의 장이 열린다. JEC Korea 2021 전시회는 제품, 솔루션, 네트워킹, 선진적인 산업적 사고를 보여주는 가장 통찰력 있는 아시아 복합소재 행사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며 서울에서 4회째 개최되는 JEC Korea 2021은 JEC Korea Connect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2020년 팬데믹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JEC Korea 2020 온라인 행사에 이어 JEC Korea 2021 전시회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또 개최된다. 주최측은 200개사 이상의 출품업체와 수 천명의 복합소재 전문가들이 JEC Korea 2021 전시회에 참여해 교류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어려웠던 시간을 보내고 한 해 사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JEC Korea Connect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참여 및 콘퍼런스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등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JEC Korea 2021 전시회를 만날 수 있다.

JEC Korea 2021 전시회는 기술 콘퍼런스, 스타트업 부스터, JEC 복합소재 혁신상 프로그램들을 통해 복합소재 산업의 혁신 및 지식을 발표하는 장으로 구성됐다.

스타트업 부스터는 복합소재 분야에 혁신적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글로벌 선두 스타트업들이 모여 펼치는 경진대회이다. 서울에서 3회를 맞이하는 올해 스타트업 부스터에서는 준결승을 통과한 아시아 지역 스타트업 5개사가 글로벌 최고 복합소재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JEC 복합소재 혁신상은 정체성, 성장, 최고 혁신적인 복합소재 솔루션에 대한 포상이라는 3가지의 목표 하에 진행돼 온, 역사가 긴 글로벌 시상 프로그램이다. 지난 15년 동안 약 1900개사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203개사 업체와 499개사 공동 파트너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JEC 복합소재 혁신상은 밸류체인에서의 기술성, 혁신적 세일즈 솔루션에서의 기여도를 평가해 수여한다. 혁신상 시상식은 행사 둘째 날인 2021년 11월 4일에 열린다.

이외에도 ▲ICF 국제 탄소 페스티벌 (전라북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주관) ▲도시와 무인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 및 복합소재 산업에 미치는 영향 ▲수소 자동차 산업 내 복합소재 성장 기회 ▲건축 및 건설 솔루션: 건축물의 보강 및 보수를 위한 복합소재 시스템 ▲자동차 산업을 위한 리사이클링 기술 등 수준 높은 콘퍼런스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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