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연계해 87개사 발굴, 257명 취업 연계 추진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가 지난해 ‘좋은 중소기업 발굴인증 및 구직자 매칭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광주광역시가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한국광산업진흥회가 기업과 구직 청년 간의 정보 미스 매칭 문제를 해소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본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2019년부터 진행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무등기업, 하이코리아 등 취직하기 좋은 기업 87개사에 구직자 257명의 취업이 추진된다.

또 지난해에는 우리지역기업 바로알기 공모전을 통한 지역의 좋은 중소기업을 홍보하고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제1회 광주 중소기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본 공모전은 구직을 앞둔 청년층과 지역민의 중소기업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의 유능한 중소기업 홍보 및 구직을 유도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불신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서 이를 구직자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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