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및 울산 직업계고 학생 75명 대상 하계 인턴십
취업 도움되는 실무 중심 교육 제공…‘취업역량 강화’

5일 한국석유공사의 하계 직무체험형 인턴십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의 하계 직무체험형 인턴십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전기신문 정세영 기자] 석유공사가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소재 대학생 및 고교생을 대상으로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울산대학교 및 울산소재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하계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울산시교육청의 고교 지역인재 육성·지원을 위한 오픈스쿨을 연계한 취업지원 교육과정이다.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대 재학생 60명과 울산소재 직업계고 학생 15명 등 총 75명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대상자별로 2~4주간 진행된다. 동계에는 20명을 추가 선발해 연간 95명의 인턴을 운영하며,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 지역 학생들에게 공사의 주요 사업 및 역할은 물론, 진로탐색 기회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석유공사는 지역인재들의 교육여건 확대를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학생수를 지난해 61명에서 올해 95명으로 대폭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석유공사는 지난해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는 실시간 비대면 교육 확대, 그룹단위 본사 견학 프로그램 추가 등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석유공사의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무중심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울산 지역의 교육기관 및 많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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