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차량 멈춤 캠페인 이어 릴레이 챌린지 참여
윤병석 대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위해 최선의 노력”

윤병석 SK가스 대표(오른쪽 첫번째)와 구성원들이 29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병석 SK가스 대표(오른쪽 첫번째)와 구성원들이 29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정세영 기자] 윤병석 SK가스 대표가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방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29일 SK가스(대표 윤병석)는 경기도 성남 소재 본사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윤병석 대표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릴레이 형태로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다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 괄호’ 인증 사진촬영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진구 롯데케미칼(기초소재사업 부문) 대표의 지명을 받은 윤 대표는 이날 임직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가 담긴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SK가스는 최근 롯데케미칼과 수소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SK가스는 지난 5월 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 현대자동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협약을 맺고 ‘어린이 통학차량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내가 늘 지켜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릴레이 챌린지와 같은 취지로 진행 중이다.

도로교통법 51조의 ‘어린이 통학차량 정차 시 주변 차량 정차’에 관한 내용을 전파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를 줄이고자 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SK가스는 캠페인 사이트(www.safe-skgas.co.kr)를 통해 도로교통법 51조 지키기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윤 대표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주된 연료인 친환경 LPG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어린이 통학 안전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어린이 통학차량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비슷한 취지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SK가스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표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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