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500만 돌파 … 정식 서비스 7시간만에 매출 4위 • 인기 1위 랭크

엔씨소프트의 기대 신작 ‘트릭스터M’이 출시됐다. 사전 예약 500만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기대를 모았던 트릭스터M은 정식 서비스와 동시에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4위를 차지하는 등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릭스터M’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릭스터M’은 엔씨(NC)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해 만든 게임이다. 이용자는 원작의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다.

트릭스터M은 엔씨소프트가 오래만에 선보이는 모바일 신작인데다가 그동안 출시해온 엔씨표 게임과는 다소 결이 달라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엔씨소프트가 이 작품의 출시에 공을 들여 사전예약자가 500만명을 넘어 섰고 지난 18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순위 1위에 랭크되는 등 흥행 조짐은 있었다. 마침내 20일 오픈 약 7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는 등 바람몰이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트릭스터M은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진행한다. 이용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7일 동안 트릭스터M에 접속해 다양한 보상(고속 앰플, 고급 방어구 럭키 박스, 상급 패션 소환 등)을 받는 ‘트릭스터M 론칭! 웰컴 웰컴’ ▲‘트레저 스팟(더욱 희소한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장소)’ 발견 확률이 2배 상승하는 ‘트레저 스팟 확률 UP’ ▲몬스터를 처치해 얻는 아이템으로 기간제 버프(Buff, 강화효과)를 얻는 ‘빛의 속도로 강해지자’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6월 23일까지 트릭스터M의 ‘사냥, 강화, 발굴, 성장’ 콘텐츠를 즐기며 만들어진 기록에 따라 이벤트 업적 보상을 추가로 받는다.

[전기신문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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