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계 선도적 역할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침울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2021년 새로운 희망의 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 우리학회는 창립 33주년을 맞이해 어려운 국내외 정세속에서도 정상적인 학술행사 및 학술활동을 수행하는 뜻깊은 한해를 보냈습니다.

지난해 7월 소노벨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는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논문 발표와 다양한 워크숍, 신기술우수제품전시회, 산학협동친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산·학·연 교류활동으로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추계학술대회와 총회는 처음으로 제주도 KAL호텔에서 개최한 바 한국광산업진흥회의 공동워크숍과 한국광기술원,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한전기협회, 관련단체 및 업계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대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연구 논문과 캡스턴디자인경진대회 참가논문,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은 조명과 전기설비 분야에서 한 해의 경영성과와 연구과정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학회 회장으로서 회원님들께서 2년의 재임 임무를 맡겨주셔서 남은 올해를 학회발전과 관련단체 등과 정보교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학회의 미래를 위해서는 조명과 설비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화를 통해 위상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만큼 조명과 전기설비 분야의 이슈를 선점해서 리드하는 학술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1년에는 전기계의 선도적인 역할로 전기신문이 새로운 위상으로 더욱 발전하시기를 기원하며, 전기 관련 산·학·연의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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