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용 공기청정기 LED조명(왼쪽)과 고출력 투광등(오른쪽)
사무실용 공기청정기 LED조명(왼쪽)과 고출력 투광등(오른쪽)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현다이엔지(대표 김성훈)가 자사 시그니처인 공기청정기 LED조명과 고출력 투광등으로 우수조달물품 등록에 성공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내진기능이 적용된 LED조명도 추가로 심사를 앞두고 있다.

공기청정기 LED조명은 현다이엔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센터청정기술을 적용해 관공서, 병원, 산업현장 등에 두루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설치가 쉽고 1년에 한번 필터를 갈아끼우는 것으로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자동 센서를 부착해 공기오염 정도를 판단할 수 있으며 모터 회전량에 따라 필터 교환 주기를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무엇보다 수십개의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현장에서 공기청정기를 천장으로 올렸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동선이 중요한 현장에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에 현다이엔지는 가정용 공기청정등을 올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조달우수물품에 등록된 고출력 투광등은 방열장치 최적화를 통해 일반 투광등 대비 훨씬 가볍게 제작된 제품이다.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횡단보도등으로 파생된 디자인도 우수조달물품 등록에 함께 성공했다.

김성훈 현다이엔지 대표는 “조명과 타 산업 융합을 통해 침체된 조명산업을 살릴 신시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에 우수조달물품에 등록된 공기청정등, 고출력 투광등뿐 아니라 전기차고속충전기가 적용된 가로등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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