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방점, 인력・장비 투자로 미래 준비
활발한 협회 활동, 지역사회 발전 위해 최선

[전기신문 유희덕 기자] 전기공사업계 뉴리더로 떠오르는 김종욱 우수전력 대표<사진>는 한전 배전공사 참여를 통해 전력공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전기공사업계 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수전력은 2005년 창업해 한전 내선공사를 시작으로 고압공사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2007년에는 무정전공사업체로 등록했고, 2008년 태양광 분야의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으로 등록, 이듬해에는 소방시설공사업체 자격마저 따내며 업역 확대를 꾀했다.

김 대표는 " 시공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고, 기업들의 책임도 무거워 지면서, 시공품질 못지않게 안전에 방점을 두고 기업을 경영한 것이 경쟁력 있는 전기공사업체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1991년부터 전기공사 현장을 누벼온 김 대표는 현장과 공감하는 소통능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경기 북부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전기공사 중 특히 한전 배전공사는 경쟁력 있는 인력과 장비를 갖추면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데, 저희 회사는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때문에 현재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물론 미래에 대한 준비도 착실히 할 수 있는 바탕이 됐죠.”

김 대표는 직원들이 회사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열린 경영을 하고 싶다고 했다. “직원들과 함께 발전하는 회사를 만들자는 생각을 늘 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같이 가면 오래 갈 수 있거든요. 올해 배전공사는 물론 모든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갈 계획입니다.”

김 대표는 또 전기공사협회 경기북부회(회장 류한덕)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류한덕 회장과 호흡을 맞추며 지난해 전국 21개 시도회중 최우수도회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 았다.

김 대표는 “중앙회 활동도 중요하지만, 10개 협의회를 방문해 회원들의 애로도 듣고, 도회 차원에서 지원할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며 “앞으로 류한덕 도회장을 중심으로 응집력있는 도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활동도 활발하다.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을 통해 젊은 인력이 전기공사업계에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기공사업에 뛰어들어 현재의 위치에 오른 만큼, 업계가 한걸음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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