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계측방식서 무선계측방식 연동온도 압력 등 Smart 전송기 Adapter 개발

다채널전력계측기(위)와 xEMS System.
다채널전력계측기(위)와 xEMS System.

아미텍(대표 문정민)은 ‘wireless(무선) 기반 스마트 전송기(압력, 온도 등) 어댑터(Adapater)’ 개발을 통해 첨단 계측제어 에너지관리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특히 작년 12월 한전으로부터 ‘2020 KEPCO 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그 기술력을 다시금 공인받았다.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에 입주하고 있는 아미텍은 2014년 창립해 에너지 계측 및 제어기기 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중심으로 현재는 인공지능, IoT, 무선기술(M-BUS, Sub-GigaHz) 및 저전력 하베스팅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 지능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유 제품인 ‘다채널 전력계측기’는 32채널 전력계측, 분전반 상태감시, 데이터 프로그램과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다.

‘xEMS System’은 PV(Photovoltaics,태양광발전), 전기차 충전, 연료전지 등 신재생발전장치들의 통합적인 에너지 관리 및 제어 수행, 충방전 전력량 감시, IoT 클라우드와 연동된다.

IoT기반 에너지 빅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에너지 운영시스템은 분산발전 시스템에 알맞는 에너지 운영을 위해 IoT센서, 에너지 빅데이터 처리,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신재생발전시스템(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등)에 활용 가능한 통합시스템이다.

“전 세계 산업현장에 약 2억만개 이상의 온도, 유량 등의 측정하는 기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대부분 아날로그 방식으로 실시간 정보 취득이 불가능한 환경이다. 2020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과제로 선정된 ‘Wireless기반 Smart 전송 Adapter개발’은 현재 주요시설에 적용 중인 Wired Connection(유선접속) 방식을 베이스로 Wireless Connection(무선접속) 방식으로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문정민 대표는 현재 주목받고 있는 한전협력 연구개발과제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Wireless기반 Smart 전송기 Adapter  무선 구성도.
Wireless기반 Smart 전송기 Adapter 무선 구성도.

기존 열에너지 측정 유선네트워크는 무선 네트워크로 변화할 수 있어서, 기존 시스템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어댑터(Adapter)를 개발하는 것이다.

Wireless 기반 Smart 전송기 Adapter는 계측 및 제어항목에 대한 동작방식 및 운영설계, 온도 및 압력신호 변환용 회로 내장, AES128BIT 데이터 암호화, IP67기반으로 설계하며 Wireless 모듈은 Wireless HART(2.4Ghz) 및 M-BUS 모듈 설계, IEEE802. 15.4규격, 저전력 및 메시 네트워크 설계를 적용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문 대표는 설명했다.

Wireless기반 Smart 전송기 Adapter 구성도.
Wireless기반 Smart 전송기 Adapter 구성도.

문 대표는 또 “인공지능, IoT, 무선기술(M-BUS, Sub-GigaHz) 및 저전력 하베스팅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 지능화 제품 및 시스템연계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구성원들 모두 함께 성장하며, 국가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합니다.”

문 대표는 기술력과 그 성과물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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