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최고경영자세미나를 개최하지 못하는 대신 전체 조합원에게 20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3월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던 대구·경북지역의 조합원을 위해 마스크 100장씩을 지원하고 8월에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100장씩 지원한 바 있다.

전기조합은 이번 지원을 통해 전기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합원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힘을 모아 극복해왔던 전기인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서 이번 사태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조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조합원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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