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업계 선진 경영・안전문화 정착 기여

정원영 대광건설전력 대표는 1979년 전기공사업계에 투신한 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며 약 35년간 안전제일을 작업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특유의 정직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꾸준히 기술력 배양을 통해 전기공사업계 발전을 견인해 왔다.

제 23회 전기문화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한 정 대표는“ 35년간 한 우물을 파며 전기공사업계와 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공제조합 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온 결과라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준 업계 동료들과 묵묵히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대광건설전력은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등록 등 기술력 향상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내 최초로 노르웨이와 기술 제휴를 통해 전라남도 보성군에 열분해 방식을 이용한 소각로 공사를 완벽하게 수행해 조기완료 함으로써 전기 기술의 발전은 물론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임원으로 재직 당시 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고려해 특별담보대출이자를 4.25%에서 3.75%로 인하하는 정책을 펼쳤으며, 자금 유동성 개선을 통해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부동산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특별담보운영자금 제도를 신설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노란우산공제 상품을 제휴해 조합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공제서비스를 이용, 사업을 영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대비하는데 도움을 줬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남부회 부회장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대림대학교 산업체 위탁 교육생을 모집 운영하는 한편 국립 한경대학교와도 MOU를 체결하는 등 전력기술인 양성에 기여했다.

전기공사협회 남부회 회장 재직당시 소속 회원들의 친목 및 유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 에 참가,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기공사 기능인의 사기 진작과 지역간 기술 교류를 통한 시공기술 향상에 기여했다.

전기공사 불법 시공 근절을 비롯한 시공 현장에 대한 지도 점검 및 지속적 계도 활동을 통해 전기공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업계의 권익 보호에 기여하는 한편 서울시청 및 관내 9개 구청 행정 담당자와의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매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은평구 녹번동 인근 ‘전기안전 그린타운(Green Town)' 봉사 활동을 벌여 재난 취약 가구 및 영세 수용가의 노후 전기시설 안전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전기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에 남다른 노력과 봉사를 기울이는 등 업계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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