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의원 등 관련 지역구 의원들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위해 구슬땀

김주영(경기김포시갑 오른쪽 두번째)·신동근(인천서구을 오른쪽 세번째)·박상혁(경기김포시을 오른쪽 첫번째) 의원은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의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김주영(경기김포시갑 오른쪽 두번째)·신동근(인천서구을 오른쪽 세번째)·박상혁(경기김포시을 오른쪽 첫번째) 의원은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의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검단 김포 지역은 대단위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인구 유입이 늘면서 도로뿐 아니라 광영 지하철 연결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주영(경기김포시갑)·신동근(인천서구을)·박상혁(경기김포시을) 의원은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에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의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서울5호선 연장(가칭:한강선)은 지난해 10월 대광위의 ‘광역교통 2030’ 에 포함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경기도·인천시가 대광위에 제4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공식 건의했다.

신동근 의원은 “서울5호선 연장은 인천 서구를 비롯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신도심과 구도심을 어우르는 핵심 광역철도사업”이라며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염원인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이 광역교통 관련 중장기 법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광위가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김포 지역 광역교통인프라 확충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 김주영·박상혁 의원도 기대감을 보였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시는 인구 증가수가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한 만큼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이 가장 우선돼야한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제4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에 한강선 반영이 절실한 상황에 맞춰 각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제시한 만큼, 대광위가 수도권 서북부 교통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상혁 의원은 "김포시 주민들의 심각한 출퇴근 교통난을 해결하고 한강신도시의 정상적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5호선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의원으로 서울5호선의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서울5호선 연장 사업 등 말씀한 사항은 잘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광위가 진행하는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확정·고시될 계획이다.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도 내년 상반기 확정·고시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