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안성지사는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적극 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안성지역 국회의원인 이규민 의원과 대책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한전 안성지사는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적극 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안성지역 국회의원인 이규민 의원과 대책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한전 경기본부 안성지사( 지사장 조성훈)가 지역과 협업을 강화하고 어려움 환경에서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는 물론 지역 정가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안성지사가 지역사회에서 주목을 받은 것은 지난 8월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안성시 일죽면 일대에 시간당 103mm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118본의 전주가 쓰러지고 이로인해 19건의 정전이 발생, 6867호가 정전이 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에 상황이 심각하자 지역 국회의원까지 관심을 갖고 안성지사를 찾는 등 지역사회에서 큰 재난이었다. 한전 안성지사에서는 악천후 속에서도 특수차 등 장비를 투입해 정전지역 신속복구하고 긴급복구가 불가능한 동안성병원 에는 발전차를 지원해 복구시까지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특히 산사태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일죽면 태봉마을, 현대전원마을 등에는 임시복구를 통해 적기에 전력을 공급하고 복구가 진행될 때까지 선로순시 및 전력설비 점검을 강화했다. 조성훈 지사장은 “안성시 이규민 국회의원은 이곳저곳 수해로 인한 피해현장을 둘러보며 시민들의 고충을 살피면서 신속복구 및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 을 요청하며 동시에 한전-시청-유관기관 회의를 시행해 민관협력 을 통한 피해지역 지원 및 신속복구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당시 사고 피해가 크자 본사 영업본부장 및 경기본부장은 안성시 피해지역을 방문해 전력설비 피해 및 복구상황을 점검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위기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해 한전 안성지사는 지역사회는 물론 지역 유관기관들을 협력이 강화되고, 지역사회에서 한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안성지사는 또 추석 명절맞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을 통해 구매한 3백만원 상당의 쌀, 먹거리 등의 농산물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기부하는 등 매년 설, 추석마다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소외된 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안성지사에는 최근 대거 입사한 신입직원들의 직무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매주 학습조직[CoP(Community of Practice)]을 통해 담당업무에 대해 토론, 공유하는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인 1특허 동아리, 일버리기 아이디어 도출 등 소모임을 통해 전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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