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고등학생 최대 1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지급 예정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학생 장학금과 고등학생 학자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월성원자력본부는 26일 이와 같은 내용을 밝히며 대학생은 1인당 최대 12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급 대상은 월성원자력본부 인근 경북 경주시 감포읍, 양남면, 양북면에 3년 이상 실거주한 지역주민 또는 지역주민의 자녀로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월성원자력본부는 다음달 19일까지 신청서류를 받는다.

신청서류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월성원자력본부 지역협력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해 9월 학자금·장학금 지급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주민 자녀 548명에게 약 4억2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