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시 150km 주행…서울 주요 지역 배터리 교환소 ‘고스테이션’ 설치

TIC 코퍼레이션이 물류 및 딜리버리 서비스용 전기 스쿠터 ‘고고로2 유틸리티’를 국내 출시했다.
TIC 코퍼레이션이 물류 및 딜리버리 서비스용 전기 스쿠터 ‘고고로2 유틸리티’를 국내 출시했다.

TIC 코퍼레이션이 물류 및 딜리버리 서비스용 전기 스쿠터 ‘고고로2 유틸리티’를 국내 출시했다.

고고로2 유틸리티는 전기 성능(최대 속도 90km/h, 정지상태에서 50km까지 가속 4.3초)과 정교한 인텔리전스, 그리고 스마트 연결기능을 완벽하게 조합해 탑승자 개인에 맞춤화된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확장 가능한 사용자 맞춤형 기능으로 적재 무게는 운전자 포함 최대 160kg까지 가능하며, 비좁은 장소를 이동하는데 필요한 기동성과 무거운 짐을 싣고 주행하는 부담감을 경감시켜준다. 더불어 자동 후진기능을 갖추고 있어 비탈길을 거슬러 오를 수도 있다.

TIC 코퍼레이션은 고고로2 유틸리티 스마트스쿠터를 물류 및 식음료 딜리버리 업체를 대상으로 보급·판매한다. 특히 서울 학동로, 대치동, 봉은사로, 언주로, 역삼로, 왕산로 등 강남과 강북의 주요 지역에서 배터리 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물류 및 딜리버리 서비스 공급업체는 24시간 언제나 사용 가능한 배터리 교환(스왑) 방식으로 전기 스쿠터의 단점인 긴 배터리 충전 대기시간을 줄여 서비스 제공 시간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다.

배터리 교환 서비스는 월 요금제로 운영되며 배터리 교환 방식으로 자동 인증되고 배터리 교환하고 다시 주행을 시작하는데 최소 6초에서 최대 30초면 충분하다.

이승우 TIC 코퍼레이션 대표는 “2년 전부터 대만 고고로와 기술 제휴를 협의해오면서 국내 시장에 출시하게 됐다”며 “물류 및 식음료 배달 업체 고객들에게 스마트스쿠터 글로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 쾌적하고 조용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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