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UAS 관련 연구성과 공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이 가상현실(VR)과 무인항공체계(UAS)와 관련된 연구성과를 포럼에서 전시·홍보 한다.

세종대는 ‘ICT 미래인재포럼 2019’에서 대학ICT연구센터(ITRC)의 연구성과를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ICT 미래인재포럼은 ITRC포럼과 창의ICT융합인재포럼으로 구성되며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포럼에 연구성과를 전시하는 ‘세종대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는 모바일 VR의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센터다.

예술, 항공 등 다른 학문과의 융합연구, VR 관련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통합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실적 VR 시청각 재생기술, VR 콘텐츠 생성기술, VR 드론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존 UAS를 높은 지능과 안전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하는 비행 로봇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무인항공 IT 융합 연구센터’도 포럼에 연구성과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D-PAD를 이용한 고효율 무선충전 드론 스테이션, 멀티콥터의 충돌 회피 기술, 드론 암호화 기술, 드론용 MEMS 관성측정장치(IMU)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ITRC포럼 준비위원장을 맡은 최수미 세종대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장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은 인재양성”이라며 “올해 20주년을 맞는 ITRC 사업은 산업체, 연구기관, 학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고급전문인력을 성공적으로 양성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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