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경남 3곳 시범 실시, 자체점검 방안마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코로나19 관련 시설의 승강기 일상점검 및 자체 점검방안 마련을 위해 시범적으로 관리주체, 자체점검자와 함께 승강기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코로나19 관련 시설의 승강기 일상점검 및 자체 점검방안 마련을 위해 시범적으로 관리주체, 자체점검자와 함께 승강기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코로나19 관련 시설(치료병원, 생활치료시설 등)의 승강기 일상점검 및 자체 점검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 경기, 경남 주요 시설 3곳에 대해 시범적으로 관리주체, 자체점검자와 함께 승강기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치료병원과 생활치료시설은 방호복 착용 의무화, 상주시간 및 이동제한 등으로 인해 승강기 일상점검과 자체점검에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에 공단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일상점검 및 자체점검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한 승강기 운행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단은 올해 초 한시적으로 특별 검사반을 구성 운영해 감염병 상황에서 승강기 검사방법 및 감염예방 방안을 마련해 코로나19 관련시설에 대해서도 감염 확산우려 없이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효율적인 일상점검 및 자체점검 가이드를 마련해 점검자의 감염 및 전파우려를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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