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GS파워 지역협력팀 처장(가운데)과 김성남 부천FC 단장(오른쪽)이 부천초등학교에 축구사인볼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진 GS파워 지역협력팀 처장(가운데)과 김성남 부천FC 단장(오른쪽)이 부천초등학교에 축구사인볼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GS파워(사장 조효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부천 열병합발전소 인근 초등학생들에게 축구관람 시 활용할 수 있는 사인볼과 응원봉 등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GS파워는 최근 ‘부천발전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비대면 축구경기 관람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 열병합발전소 인근에 위치한 삼정초등학교와 부천초등학교에 1500만원 상당의 축구사인볼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당초 발전소가 위치한 삼정동의 취약계층 아동 100명을 초청해 부천FC 축구경기 관람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로 경기장 관람이 어려워짐에 따라 부천지역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변경됐다.

GS파워 관계자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GS파워는 지역아동들을 위해 응원물품을 전달하고 비대면 축구 관람활동을 권장해 부천FC1995 구단의 스포츠 활동 가치를 높이고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의 ESG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은 부천시의 축구발전과 축구저변 확대, 아울러 축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9월 1일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시민구단(부천FC) 활성화를 위한 지원, 축구저변 확대를 위한 유소년 육성 지원, 스포츠 관련사업,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교육, 훈련 및 정보제공 사업, 조합 간 협력을 위한 사업 등이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