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보고 및 조합 발전방안 모색

김성관 조합 이사장(가운데)과 자문위원장들이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김성관 조합 이사장(가운데)과 자문위원장들이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조합 회관에서 제38회 자문위원장회의를 개최하고, 조합 운영방향과 전기공사업계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조합 운영현황을 비롯해 신용거래 보증한도 개편, 중대재해업무지원 서비스 실시, 청주지점 사옥건립 현황 등 주요 업무실적이 보고됐다.

이어 자문위원장들은 제14대 이사장선거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2021 정책보고회 개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관 이사장 임기 6년간 정도경영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조합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21 정책보고회는 21일부터 29일까지 전국 각 권역에서 6회에 걸쳐 개최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인원만 초청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내년 이사장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과열경쟁으로 인한 불필요한 노력과 소모적인 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자문위원장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합은 전국에 분포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각 지점에 한국전기공사협회 시도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자문위원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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