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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UV-C 살균기는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자외선 직접 노출 시 피부, 눈 건강에 치명적, 여러 조건 확인해야
파장과 브랜드, 인증절차 확인도 필요, 240nm 이하 파장 오존발생
시그니파이 35년 이상 살균기술 연구, 인증·테스트 거쳐 안전제품 공급
윤정일 기자    작성 : 2021년 10월 10일(일) 08:00    게시 : 2021년 10월 10일(일) 08:00
시그니파이의 UV-C 살균제품이 천장에 설치된 병원의 모습.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방역당국에서 ‘위드 코로나’ 얘기가 대두되는 등 사람과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생이 예견되면서 자외선 빛을 이용해 바이러스, 세균 등을 없애는 UV-C 살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UV-C는 파장이 긴 자외선인 만큼 직접적으로 노출이 될 경우 인체 피부나 눈에 위해를 가할 수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조명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인위생 강화를 위한 살균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살균을 위한 광원의 종류와 형태, 가격 등도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UV-C 광원을 활용한 살균제품의 경우 파장이 긴 자외선을 이용하는 만큼 직접적으로 노출될 경우 인체 피부나 눈에 유해할 수 있어 여러 조건들을 확인해 안전한 제품을 구입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한국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 9개월 간 접수된 자외선 관련 위해 사례는 총 12건이다. 발생 건수가 다소 적을 수 있으나 화상 등 피부상해 4건, 눈 상해 3건, 악취발생 및 오사용 각각 1건 등 인체피해가 대부분이다.

또 한국소비자원은 유통·판매 중인 직류전원 자외선 살균제품 25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은 UV-C가 방출되지 않아 살균효과가 없고, 자외선이 방출되는 제품의 절반 이상은 보호장치 등이 없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안전하면서도 살균력이 높은 UV-C 살균제품을 선택하려면 어떤 점을 주의해서 봐야 할까.

우선 UV-C 파장을 확인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과거부터 UV-C는 상하수도 살균 처리나 신선식품을 살균하는 용도로 사용돼 왔다.

살균 기능 용도로 사용하는 UV-C는 100~280nm 파장이지만 240nm 이하의 파장일 경우 인체에 해를 끼치는 오존이 발생할 수 있다.

오존은 흡입 시 후두점막·기관지·폐세포 등의 손상을 유발해 호흡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과다 노출 시 기침·메스꺼움·두통과 실신 등에 이를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

또 UV-C는 피부에 직접 닿을 경우 화상을 유발할 수 있고, 눈에 노출되면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제품이 유리와 플라스틱 등 다른 물질로 차폐되는지, 표준 제품 안전 인증을 받았는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살균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나 검증절차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인기관에서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저가형 제품들의 경우 오존 발생 위험 또는 균일하지 않은 자외선 방출, 짧은 수명 등으로 인해 안전과 신뢰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하나하나를 일일이 따져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브랜드 역사와 인지도를 확인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정용 살균기.


실제로 35년 이상의 자외선 관련 제품 역사를 갖고 있는 시그니파이(옛 필립스라이팅)는 살균제품이 소비자로부터 관심을 끌면서 관련 매출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 회사는 UV-C 살균램프뿐 아니라 가정용 살균기부터 상업용 살균기 제품에 이르기까지 안전하면서도 높은 살균력을 가진 다양한 제품들을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필립스 UV-C 살균기는 정확히 253.7nm로 특정 파장을 균일하게 만들어내며, 제품 내 안전장치를 마련해 오존 노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또 필립스 살균기의 모든 제품은 공식 출시 전 국가에서 인정한 공인시험기관의 엄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최종 인증과 테스트를 거친 뒤 출시되고 있다.

필립스 UV-C 살균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진행한 시험 결과 온도 약 23도, 습도 약 50%, 7.5평 환경에서 1시간 기준 99.7%의 살균 능력을 나타냈다.

강용남 시그니파이코리아 대표는 “UV-C 살균 제품은 사용 시 인체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성과 높은 품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UV-C의 파장과 안전장치는 물론 표준 제품 안전 인증을 받았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이를 확인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 제품의 브랜드와 역사를 믿고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윤정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UV C | 살균제품 | 시그니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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