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에너지R&D기업의 채용정보를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제공

사람인 잡포탈 온라인채용관 중 탄소중립 에너지혁신 기업관 홈페이지.
사람인 잡포탈 온라인채용관 중 탄소중립 에너지혁신 기업관 홈페이지.

[전기신문 최근주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 이하 에기평)이 우수 인재들의 에너지 R&D 기업 취업 활성화를 도우려 나섰다.

에기평은 온라인 채용관인 ‘탄소중립 에너지혁신 기업관’을 이번달 16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세 달 동안 운영한다.

에기평은 잡포탈 업체 ‘사람인’과 협력해 구직자들에게 에너지 기업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및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 등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관련 에너지 R&D를 수행 중인 63개 에너지기업이 참여한다.

기존 온라인 채용 박람회가 단기간 행사로 개최된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장기로 개최된다는 데 차별성이 있다. 3개월 동안 참여기업의 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 16곳의 상세정보를 제공해 해당 기업을 홍보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채용관에 참여하는 63개 기업에는 기업에서 원하는 전문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와 AI를 통한 지원자 분석, 자동 심사 등이 가능한 평가 솔루션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에기평은 에너지산업 생태계 및 우수 인재의 에너지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채용관 행사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매번 행사를 통해 매칭된 구인·구직 실적을 분석하고 새로운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 수단으로 적극 활용 예정이다.

권기영 원장은 “에기평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속에서 에너지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확대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 기업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 채용관은 사람인 잡포탈 메인화면의 ‘탄소중립 에너지혁신 기업관’ 배너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 상단의 홍보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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