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정형석 기자]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차관에 박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선임됐다.

또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여한구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이 선임됐다.

박기영 신임 차관은 1965년생으로 서울 인창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코넬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 에너지자원정책관, 통상차관보를 거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여한구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 경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36회로 세계은행(IFC) 선임투자정책관, 주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거쳐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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