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적이고 동시 조리 가능한 한 쌍의 조리공간, 편리미엄 가전 中 인기

텐마인즈는 독립된 4개의 조리 공간에서 동시에 4가지 요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쿠커 한번애의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텐마인즈는 독립된 4개의 조리 공간에서 동시에 4가지 요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쿠커 한번애의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텐마인즈는 독립된 4개의 조리 공간에서 동시에 4가지 요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쿠커 ‘한번애’의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텐마인즈의 한번애는 개별적으로 독립된 2개의 솥, 2개의 찜기로 구성된 총 4개의 조리 공간으로 최대 4가지 음식을 동시에 요리할 수 있는 전기 멀티 쿠커다.

간편한 터치형 디스플레이에 11가지 자동 조리 메뉴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 불 조절 없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11가지 요리(쌀밥, 잡곡밥, 볶음밥, 죽, 필라프, 백숙, 국/찌개, 찜, 조림, 빵, 요거트)가 가능하다.

또 최대 24시간 설정 가능한 예약 기능 모드로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물론 맞벌이, 육아 가정에서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요리를 예약할 수 있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의 신조어) 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에 특허 받은 것은 요리를 하는 이들이 한번애의 개별적인 4개의 조리 공간이 구성돼 있다는 것과 11가지 자동 매뉴얼 및 수동 메뉴 버튼을 활용해 동시에 원하는 요리 4가지를 한 번에 만들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또한 개별적인 조리 공간 사이로 스팀이 통과하여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건강한 찜요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허 내용에 포함됐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최근 식문화 트렌드가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로 변화함에 따라 집밥도 편리하면서도 건강하게 여러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한번애와 같은 똑똑한 가전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라며 “이번 한번애의 조리공간 기술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현대인들의 귀차니즘을 해결할 수 있는 편리미엄 가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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