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험 필요한 전력중개사업 업무 전반에 걸친 원스톱 대행
실시간 관리시스템 무료 제공…정산금 100% 지급 프로모션도

해줌의 전력중개관리시스템 운영 현황 샘플 화면.
해줌의 전력중개관리시스템 운영 현황 샘플 화면.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해줌이 전력중개사업 대행 서비스를 런칭했다.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전력중개사업자를 위한 전력중개사업 대행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력중개사업은 다음날 발전량을 예상하면 그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태양광 발전소 소유자가 전력중개사업에 참여하면 전력 판매 수익 외에 추가로 예측제도 정산금을 얻을 수 있다.

다수의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거나, 재생에너지 신사업을 준비하는 많은 기업이나 기관들이 관심을 가지고 전력중개사업자로 등록했다. 반면 관련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전력중개사업을 운영하기는 쉽지 않다는 게 해줌 측의 설명이다.

전력중개사업자는 매일 시간대별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하고 입찰해야 하고, 다수의 태양광 발전소를 등록하고 관리하게 된다. 전력중개사업자는 이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동화된 시스템도 필요하다.

실질적으로 운영이 어렵거나 번거로운 전력중개사업자들을 위해 해줌은 원스톱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줌 전력중개사업 대행 서비스는 초기 비용이 들지 않으며 ▲발전소 발전량 예측 ▲고정가격계약 입찰 ▲발전소 운영관리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해줌은 IT기술 기반으로 전력중개사업자가 실시간으로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전력중개사업 관리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초기 6개월 예측제도 정산금을 수수료 없이 100%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오는 10월 시작될 전력중개사업을 준비하는 전력중개사업자들의 문의가 많아졌다”며 “전력중개사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해줌 전력중개사업 및 대행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줌 사이트(https://www.haezoom.com/vpp) 혹은 전화 (02-889-9941)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해줌은 에너지 발전량 예측 서비스에 특화된 기업으로 10여 년간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2019년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에서 국내 유일하게 태양광 및 풍력 부문에서 우승했으며, 2021년 KPX 주관 발전량 예측 테스트에서 기준치를 합격한 바 있다.

또한 해줌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주관하는 국가 연구과제인 ‘소규모 분산자원 중개시장서비스 상용화 기술 개발 및 실증’에도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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