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철도 인프라 확충, 통신 분야 기술선도를 위한 상호협력 다짐

윤임수 한국철도공사 통신처장(왼쪽 5번째)과 권유철 국가철도공단 통신처장(왼쪽 6번째)이 26일 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윤임수 한국철도공사 통신처장(왼쪽 5번째)과 권유철 국가철도공단 통신처장(왼쪽 6번째)이 26일 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철도공단이 통신기술 발전을 통한 고객 편의 증대에 나섰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철도 통신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코레일과 ‘통신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한 광케이블 용량 확충 ▲ 철도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승강장 대합실 내 열차 운행정보 제공 등 10개 안건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단은 협의회에 상정된 의견을 향후 건설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동시에 ‘철도설계지침 및 편람’ 등 관련 규정도 개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이번 통신기술협의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철도 인프라를 확충하고, 고객 친화적인 철도 이용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운영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