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테크 임재익 대표 교섭위원(가운데)와 한국공공사회산업노동조합 김현중 위원장(왼쪽), 철도서비스노동조합 김용복 위원장(오른쪽)이 노사합의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테크 임재익 대표 교섭위원(가운데)와 한국공공사회산업노동조합 김현중 위원장(왼쪽), 철도서비스노동조합 김용복 위원장(오른쪽)이 노사합의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코레일테크 노사가 20일 대전 본사에서 ‘2021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치뤘다.

자리에는 임재익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현중 한국공공사회산업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용복 철도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각각 12명의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다고 코레일테크측은 밝혔다.

노사는 이날 교섭 절차 노사합의서에 서명한 뒤 안건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양측 대표의 마무리 발언으로 상견례를 마무리했다.

임재익 대표는 “금년에도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여러 현안 사항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사교섭이 소통과 협력을 이끌 대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중 위원장은 “올해 교섭 부분에서 다른 해보다 실질적인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 “노사 양측이 협력 방안을 강구해 원만히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용복 위원장은 “상호간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교섭에 노사간 성실하게 임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노사 양측ㅇㄴ 단체교섭에 성실히 임하며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 모범 기관으로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코레일테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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