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정형석 기자]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66조원을 기록했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9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민간부분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46조 3000억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 토목 공종 계약액은 도로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19조 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건축의 경우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과 공장․작업장 등 기타 건축이 증가하며 18.7% 증가한 46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5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했으며, 51~100위 기업은 4조 4000억원으로 4.1% 감소했다. 101~300위 기업 6조 1000억원으로 14.3% 증가하고, 301~1000위 기업은 6조 2000억 원으로 11.5% 증가했다.

그 외 기업이 23조 6000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사업현장 기준으로 수도권이 31조 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으며, 비수도권이 34조 9000억원으로 8.4%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 기준에서는 수도권이 37조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으며, 비수도권이 28조 1000억원으로 10.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