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가 창립 4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가 창립 4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유희덕 기자]

전기공사 선도 기업인 신보가 창립 49주년을 맞았다.

㈜ 신보(대표이사 정재문, 송병규)는 지난 21일 창립 49주년을 맞아 서울 마포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본사 및 현장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그룹 임원과 표창자 일부인 필수 인원만 참석 했다. 그 외 임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기념식을 시청했다.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우수사원 및 우수공무, 마이스터, 장기근속자 포상, 회장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종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49년 동안 우리 회사는 3개 팀에서 현재 4개 부문 8개 본부 1실 22개 팀으로 성장해오며 새로운 시스템과 규범을 갖춘 큰 조직이 됐다”며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임직원들의 의지와 성실성 덕분”이라고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회장은 또 “회사는 임직원들의 바탕이 되어주고 기회를 주며 기다려 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며 “각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며 우리 회사의 멋진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보는 중견기업으로서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투명한 경영을 위해 윤리준칙 제정 및 규범 재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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