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플랫폼 활용 ‘양방향 소통으로 교육효과 UP’

전기공사공제조합 직원들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직급별 집체교육을 받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직원들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직급별 집체교육을 받고 있다.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지난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1년 비대면 온라인 직급별 집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매년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각 직급에 적합한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 직급별 집체교육을 실시해 왔다.

교육 내용은 세법, 사옥관리, 영업업무 등 실제 업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외부에서 초빙한 전문강사와 내부직원 강의를 적절히 조합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주 금요일 여섯 차례에 걸쳐 전 직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3~6급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4차 교육은 공통교육과 함께 회계실무, 사옥 임대료 관리 등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5~6차 교육은 1~2급 관리자급 직원을 대상으로 세법, 사옥관리, 영업업무, 갈등관리 및 소통 리더십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한편 전기공사공제조합은 2017년부터 전 직원의 연간 최소 학습이수시간을 30시간으로 의무화하는 ‘학습시간 이수제’를 운영 중이다.

통신교육, 자기계발교육, 직무교육, 자격증취득교육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학습시간을 이수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직원들의 자발적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온라인강의와 달리 올해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며 “이번 교육경험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시‧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로운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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