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관 정보보안 평가서 최고수준 연속달성한 보안기술 지원

중부발전 본사 전경.
중부발전 본사 전경.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중부발전이 중소 협력기업의 산업기술 보호를 지원한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정보보호 인프라 및 정보보호 기술력 부족 등의 문제로 정보보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지원사업 참여 공모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 주관 정보보안 평가 최고수준 연속 달성 및 AI·빅데이터기반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등 다중방어체계를 운영하며 축적된 KOMIPO 사이버방역체계(정보보호 관리방안)의 높은 보안기술을 참여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역으로는 ▲중소기업 정보시스템 보안취약점 분석 및 보안수준 진단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분야 심층컨설팅 ▲보안인프라 및 정보보안 솔루션 구매 지원 등 맞춤형 정보보안 공공서비스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산업기술 보호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7월 9일까지 상생누리 홈페이지(www.winwinnuri.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4IR 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사이버공격의 지능화로 랜섬웨어, 이메일을 통한 금융사기 등 사이버공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안역량 강화에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OMIPO 사이버방역체계 지원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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