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1000만원 상당 선풍기 및 여름이불 기부

정이성 남부발전 관리처장(왼쪽)이 21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열린 부산지역 저소득 보훈가정 냉방물품 전달식에서 물품을 전달한 후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이성 남부발전 관리처장(왼쪽)이 21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열린 부산지역 저소득 보훈가정 냉방물품 전달식에서 물품을 전달한 후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남부발전이 보훈가정을 위한 사랑나눔에 나섰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 저소득 보훈가정에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 1000만원 상당의 냉방물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부발전과 한국에너지재단, 부산지방보훈청이 협업 추진한 이번 냉방물품 지원은 부산지역 저소득 보훈가정의 폭염 피해 예방 등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한국에너지재단, 부산지방보훈청과 연계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기탁한 냉방물품을 순차적으로 각 세대별 전달할 방침이다.

이승우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지난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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