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선박 1척 건조' 등 2206억 원 상당 입찰 예정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조달청이 2206억 상당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한다.

조달청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수요의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선박 1척 건조’ 등 총 351건, 약 2206억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계약방법을 금액순으로 보면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921억원, 전체 41.8%) ▲규격가격 동시입찰에 의한 계약(567억, 25.7%)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475억, 21.5%) ▲협상에 의한 계약(188억, 8.5%) ▲수의계약(55억, 2.5%) 순이다.

주요 입찰내역을 보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구매하는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선박 1척 건조’ 사업이 추정가격 210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광역시 소방본부가 진행하는 ▲중형급 다목적 소방헬기 구매 사업도 추정가격 208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해양경찰청의 ▲2021년 예인정(2척) 건조 사업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DBMS 소프트웨어 분리발주 사업도 각각 140억원과 106억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발주량을 지역별로 보면 총액계약 대상 1731억원 중 본청이 906억원으로 전체의 52.3%를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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