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유망 혁신조달기업’ 지정 심사 시 우대를 통해 해외진출 활성화 기대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조달청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혁신조달기업의 해외진출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관리 규정’을 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으로 혁신조달기업은 3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지정 심사에 가점(5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지난 3월2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중기부의 ‘해외조달시장진출지원사업(e-B2G사업)’ 참여기업에 선정된 경우에도 가점 우대를 받게 된다.

이상윤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혁신조달기업이외 해외조달시장 진출 관심 있는 기업도 G-PASS기업으로 지정돼 수출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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