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중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교육홍보이사가 9일 경남 안전체험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희중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교육홍보이사가 9일 경남 안전체험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경남지역 아동들의 승강기 안전의식 함양을 통한 사고예방을 위해 경상남도 안전체험관과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오는 18일 개관예정으로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에 건립됐으며 화재, 지진 등 안전관련 23개 체험시설이 운영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승강기 전용 안전체험 시설인 승강기 안전체험센터가 설치돼,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안전체험과 함께 승강기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구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의 승강기 안전교육 프로그램 구성을 다양화하고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승강기 안전체험 교육 인프라 공유, 체험관 강사 역량강화 및 교구 지원 협력 등이다.

강희중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교육홍보이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의 승강기 안전교구 지원과 강사들의 교육역량이 강화돼 경남지역 승강기 안전체험 교육의 완성도를 높여 승강기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