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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분기 5716억원 영업 흑자
작년 저유가 반영...영업이익 소폭 증가
향후 고유가 전망...경영효율화 지속 추진
여기봉 기자    작성 : 2021년 05월 14일(금) 10:46    게시 : 2021년 05월 14일(금) 10:51
[전기신문 여기봉 기자]한전(사장 김종갑)은 14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753억원, 영업이익 5716억원을 시현하였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 흑자는 판매수익 감소에 비해 전력구입비와 기타 영업비용 등이 더 줄었기 때문이다.

1분기 전력 판매수익은 수요증가로 인한 전력판매량이 2.5% 증가했으나, 원가연계형 요금제 시행으로 전기판매수익은 267억원 감소했다.

이와 함께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연료비 감소로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는 전년동기 대비 127억원 감소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유가·석탄가 하락, 상한 제약에 따른 화력 발전의 석탄이용률 감소가 주요인으로 작용해 전년동기 대비 1921억원 감소했다.

전력구입비는 연료가 하락 영향으로 구입 단가는 하락했으나, 민간발전사로부터의 구입량이 6.9%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1794억원 증가했다.

이와함께 송배전선로 신증설 등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배출권 무상할당량 추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 감소, 수선유지비 감소 등으로 기타 영업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1461억원 감소했다.

한전은 이와관련 고강도 경영효율화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가, 환율 등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고강도 경영효율화를 통한 전력공급비용 증가를 억제해 전기요금 인상요인 최소화를 통한 적정수준 이익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한전 및 전력그룹사의 판매량 1kWh당 전력공급비용 증가율을 2024년까지 연간 3% 이내로 관리하고 자체 ‘전력공급비용 TF’를 구성해 비용 집행 효율성 제고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발전부문 전력공급비용 관리를 위해서 전력그룹사 협의체를 구성하고 효율화 목표를 공유해 주기적인 실적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한전은 신재생 확대, 탄소중립 이행 등을 위해 망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저탄소·친환경 중심 해외사업 개발, 신재생 투자확대를 위한 자금조달 등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경영 확대에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다.



여기봉 기자 yeokb@electimes.com        여기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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