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김희철 사장 “고객의 에너지 사용 효율과 편리성 높여 시장 선도할 것”

한화큐셀 제품과 솔루션이 설치된 독일 주택과 공장 지붕 모습. 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 제품과 솔루션이 설치된 독일 주택과 공장 지붕 모습. 제공:한화큐셀

[전기신문 최근주 기자] 한화큐셀이 독일 ‘최고 평판 어워드(Highest Reputation Award)’ 전기산업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FOCUS MONEY)’가 주관하는 이 어워드는 독일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어워드 중 하나로 7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어워드는 독일 경영경제연구소(IMWF)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온라인 반응 약 970만건을 분석해 평판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 한화큐셀은 전기산업 분야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한화큐셀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 장치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며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기업들이 지붕 공간을 빌려주면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태양광 전력을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거래 사업과 태양광 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일반 가정과 기업에 100%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는 ‘큐에너지(Q.ENERGY)’ 사업을 전개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 지 1년 만에 가입 가구수 10만을 돌파했다.

1999년 독일에서 설립된 한화큐셀은 최근 수만명의 독일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한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Life & Living Awards 2021)’ 태양광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EuPD Research가 브랜드 인지도, 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를 유럽에서 8년 연속 수상했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한화큐셀은 고객의 에너지 사용 효율과 편리성을 높이는 각종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독일 에너지 시장에서 명품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솔루션 판매를 확대해 주요 에너지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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