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투광등기구 부문 7위, 올해는 선두 노린다

화신코리아는 실시간 전력 모니터링과 통신기능이 가능한 컨버터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화신코리아는 실시간 전력 모니터링과 통신기능이 가능한 컨버터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LED투광등기구 전문 업체 화신코리아(대표 유승진)가 지난해 조달청 나라장터 LED투광등기구 부문에서 7위로 올라서며 조달시장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화신코리아는 2018년 우수한 품질의 LED투광등기구가 우수조달제품에 지정되면서 조달시장에 진출했으며 기존의 스포츠조명 시장 외에 투광등이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시장을 개척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로 고출력 스포츠조명 시장에서 활약해 온 화신코리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조달시장의 스포츠 조명기구 구매 예산이 삭감됐음에도 제품개발을 지속해왔다.

이를 통해 화신코리아는 초협각에서 광각까지 다양한 배광을 보유한 LED투광등기구로 스포츠 시설뿐만 아니라, 원거리 배광이 필요한 항만, 공항 등 산업용 시설을 적극 공략했으며 여수신북항, 청주공항, 제주공항 등지에서 수주실적을 올렸다.

또한 지속가능한 순환형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그린 이노베이션’ 기술철학을 바탕으로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해 환경표지제품 및 고효율기자재와 더불어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제품으로 초·중·고 교육기관의 매출 실적을 대폭 늘렸다.

유승진 화신코리아 대표는 “기존 고출력 투광등 라인업 외에 실시간 전력 모니터링과 통신기능이 가능한 컨버터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더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투광등기구 분야에서 선두를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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