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삶의 질과 기업경쟁력 향상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롯데월드와 고용노동부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일터혁신컨설팅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의 일터혁신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사업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일터혁신컨설팅 수행기관으로 국내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 개선과 일·생활균형문화 확산,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영역의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연간 600만명 이상이 찾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비롯 국내 레저 산업을 선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서 내부 평가체계를 보다 고도화하고, 역량 모델링과 직급별 인재육성 로드맵을 정교화해 인재육성을 통한 글로벌 테마파크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평가체계 개선, 평생학습체계 구축, 고용문화개선 영역에 대한 컨설팅 추진방향을 협의하고, 노사협력에 기반한 성공적인 컨설팅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권오성 한국표준협회 일터혁신추진단장은 협약식에서 “코로나로 인한 근무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MZ세대 유입으로 조직문화의 다양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조직문화와 인재육성 컨설팅 지원을 통해 롯데월드가 노사 상생의 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비전을 달성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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