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유튜브 채널에 매주 화요일 ‘김기사의 전기 내비게이션’ 런칭
‘김기사의 e-쉬운 전기’ 저자 김명진 소망이엔씨 대표 직접 강의
KEC 개정안 소개, 전기공사·전기안전 내용 등 폭넓게 다룰 예정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딱딱한 전기강의’는 잊어라.

전기신문이 새로운 유튜브 채널용 콘텐츠로 ‘김기사의 전기 내비게이션’을 런칭한다.

‘김기사의 전기 내비게이션’은 전기신문이 2020년도 전기 서적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빛나는 ‘김기사의 e-쉬운 전기’ 저자 김명진 소망이엔씨 대표와 손잡고 시작하는 전기 강의 콘텐츠로, ▲전기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예비 전기인 ▲전기 실무 경력은 있으나 기본적인 이론에 대해 어려워하는 전기인 ▲전기 관련 진로를 선택하고자 하는 학생 및 일반인 ▲전기안전과 밀접한 현업에서 일하는 전기인 등에게 폭넓고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일선 전기공사 현장에도 본격 적용될 KEC 관련된 내용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강의를 맡아 줄 ‘김기사’ 김명진 소망이엔씨 대표는 1983년생으로, 성균관대, 동대 대학원에서 통계학을 전공한 문과 출신이다.

엔씨소프트에서 데이터분석 등을 담당하다가 전기기술자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전기공사 분야로 전직,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 경기도 성남에서 전기공사업체 ‘소망이엔씨’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기관, 대기업 등에서 전기교육과 강의를 한 경험이 있으며, ‘김기사의 쉬운 전기’라는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에는 ‘김기사의 e-쉬운 전기’라는 전문서적을 편찬했으며, 이 책은 2020년 전기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전기관련 인터넷 강의시장은 전기자격증 취득 강의에 집중됐다. 취업과 노후 보장에 유리하다는 얘기가 퍼지면서 전기 비전공자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전기 자격증 취득을 원했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실제로 ‘자격증 취득=전기를 이해한다’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는다. 따라서 전기공사를 위한 자격증 취득만을 위한 강의가 아닌 실제로 필요한 내용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기기초와 실무를 폭넓게 다루고자 했다”고 말했다.

강의 내용은 전기의 3대 요소인 전압, 전류, 저항에 대한 기본적 소개부터 유효전력, 무효전력, 피상전력 및 역률의 계산방법과 활용 등 전문적인 전기상식, 그리고 감전사고의 위험성과 예방대책 등 전기안전 관련 내용까지 여러 가지 전기 얘기를 알기 쉽고 재밌게 소개할 예정이다.

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과 함께 기획된 ‘김기사의 전기 내비게이션’은 전기신문 유튜브 채널(https://youtu.be/ZMG8vfi4vUg)에서 매주 화요일 만나볼 수 있으며, 4월 20일 OT 영상을 시작으로 앞으로 30주 동안 매주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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