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기총회 겸해 간담회 열고 교류 활성화
삼성전자, 회장사 연임 의결...포럼활동 연속성 기대

17일 삼성강남디지털프라자 비스포크 홈 갤러리에서 열린 정기총회 겸 간담회에서 스마트인테리어포럼 의장사인 삼성전자, 한샘, KT, SH공사, 아주디자인그룹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삼성강남디지털프라자 비스포크 홈 갤러리에서 열린 정기총회 겸 간담회에서 스마트인테리어포럼 의장사인 삼성전자, 한샘, KT, SH공사, 아주디자인그룹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이하 스마트포럼) 분야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스마트포럼은 17일 삼성강남디지털프라자 비스포크 홈 갤러리에서 의장사인 삼성전자, 한샘, KT, SH공사, 아주디자인그룹 등이 참석하고, 그 외 회원사 40여 중소기업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임원사 선임안건과 2021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는 정기총회를 겸한 이번 행사는 포럼운영위원장인 아주대 조위덕 교수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의 회장사 연임이 의결돼 포럼 활동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간담회는 스마트인테리어 시장의 확산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고, 스마트인테리어 산업 선도기업과 중소기업 간 B2B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또 삼성전자가 현재 공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콘셉트를 파악하는 한편 회원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의 지향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럼의장이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소속인 박찬우 상무는 소비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춘 ‘비스포크’ 콘셉트를 삼성전자 가전제품 전체로 확대한 ‘비스포크 홈(BESPOKE HOME)’과 분야별 전문 업체들의 오픈 협업 시스템인 ‘팀 비스포크’를 소개하고 있다.
포럼의장이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소속인 박찬우 상무는 소비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춘 ‘비스포크’ 콘셉트를 삼성전자 가전제품 전체로 확대한 ‘비스포크 홈(BESPOKE HOME)’과 분야별 전문 업체들의 오픈 협업 시스템인 ‘팀 비스포크’를 소개하고 있다.

각 기관의 사업소개 전에 의장사인 삼성전자 한국총괄인 이현식 전무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포럼의장인 생활가전사업부 박찬우 상무는 소비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춘 ‘비스포크’ 콘셉트를 삼성전자 가전제품 전체로 확대한 ‘비스포크 홈(BESPOKE HOME)’과 분야별 전문 업체들의 오픈 협업 시스템인 ‘팀 비스포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 상무는 "국내 50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유저 점유율이 71%에 달하는 삼성전자의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스마트홈 서비스와 비스포크 스마트 가전 그리고, 인테리어 포럼에 참여하는 가구, 인테리어, 통신, 홈네트워크사와 공동 협력을 하면 디자인&인테리어 측면 뿐만 아니라 주거 편의 서비스도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스마트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KT 배철기 상무는 ‘기가지니 인사이드’ 기술을 통해 AI 음성인식 기술이 없는 파트너사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연결형 플랫폼을 소개하고, 스마트홈의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H공사는 서울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네트워크로서의 스마트혁신센터에 대해 다시한번 소개했으며, 특히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SH빈집사업계획‘으로 빈집의 지역 자산화를 통해 지역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디자인그룹 강명진 대표는 ICT 디자인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융복합한 4차 산업형 기술을 선도, ‘스마트 공간디자인’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임원사의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 구축 사례 안내를 통해 향후 시장 개척을 기획하고 있는 여러 중소기업들에 많은 영감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은 이 같은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대·중소기업 간 B2B 스마트인테리어 플랫폼 동반구축을 통한 상생협력효과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이 참석해 스마트시티 미래포럼 발족에 맞춰 기업들의 협업을 위해 발표를 경청했다.

‘스마트+인테리어포럼’은 세계 최초로 가전·통신·에너지 분야와 건설·인테리어 분야를 융합한 스마트 인테리어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8년 6월 만들어진 단체다.

산업체 간 정보교류와 공동 신사업 개발, 스마트+인테리어 관련 시장 환경조성 및 개척, 정부 정책 규제 및 조정 등에 대한 공동협력방안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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